박태환 귀국..."도쿄올림픽 간다면 이번처럼 준비하지 않을 것"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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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에서 최악의 성적을 받아든 수영 박태환 선수가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면 이번처럼은 준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자 자유형 1,500m 경기를 포기하고 오늘 새벽에 귀국한 박태환은 기자들과 만나 도쿄올림픽 출전 여부를 지금부터 말하는 것은 이르다면서도 출전 가능성은 열어놨습니다.

박태환은 만약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면 작은 빈틈도 없이 정말 제대로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박태환은 리우올림픽은 아쉬운 게 많았다며, 그동안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해 경기 감각을 충분히 끌어올리지 못한 점을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박태환은 리우올림픽 폐막 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향후 계획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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