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1일) 9시 반쯤 부산시 거제동에 있는 28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안에 있던 47살 이 모 씨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파트 주민 20명이 옥상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관 입구에 켜둔 양초 부근의 방향제에서 불이 시작된 것 같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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