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평생교육 단과대학 설립 논란으로 학생들의 학교 점거 농성이 2주째 진행되는 가운데 최경희 총장 사퇴를 요구하는 2차 시위가 열렸습니다.
졸업생과 재학생 3,500여 명은 어제(10일) 저녁 8시부터 학교 정문에 모여 최 총장 사퇴를 요구하고 정문부터 본관까지 행진했습니다.
재학생 대표는 성적 장학금과 중앙도서관 24시간 개방 폐지 등 학교 전반을 독단적으로 운영해온 최 총장을 더는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학교가 지난달 30일 본관에 갇힌 교직원 5명을 빼내기 위해 경찰 1,600여 명을 투입 요청한 데에 대해 최 총장이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대 측은 총장 사퇴는 논의할 시기가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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