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충북 충주시 노은면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63살 이 모 씨의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 5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8살 신 모 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신 군은 안전띠를 착용했지만, 사고충격이 커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던 신 군의 아버지 등 나머지 가족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도로 점검으로 차량이 정체되자 차로를 변경해 달리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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