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폭염이 쉬지 않고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내일도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날씨와 생활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유승민 캐스터!
폭염이 언제까지 이어지는 건가요?
[기자]
다음 주 초반, 광복절까지 이어진 뒤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을 비롯해 남은 이번 주 동안은 내내 35도 안팎의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니까요, 계속해서 폭염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기온이 30도 아래에 머물렀던 동해안도 내일은 강릉 32도 등 30도를 웃돌겠고요, 그 밖에 서울 34도, 대전과 광주 대구 모두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더위 속에 호남 내륙에는 5에서 많게는 4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종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올림픽 경기가 진행되는 리우데자네이루는 오늘 흐린 가운데 낮 기온 28도로 예상됩니다.
[앵커]
요즘 더워서 선풍기를 계속 틀다 보면 오히려 더운 바람이 나오는데, 빈 캔만 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고요?
[기자]
보통 선풍기를 오래 틀면 모터에 열이 나서 더운 바람이 나오는데요, 빈 캔을 선풍기 모터 뒤에 얹어주거나 납작하게 만든 뒤 테이프로 불이면, 모터에서 난 열을 빈 캔이 흡수해서 식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 시원하게 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아이스팩을 수건에 감싼 뒤 스타킹 안에 넣어주고, 마찬가지로 선풍기 모터 뒤에 얹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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