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당 대표 경선이 펼쳐지고 있는 정치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새누리당 당권 주자들은 오늘 세 번째 TV 토론을 통해 진검 승부를 펼칩니다.
더민주의 차기 당 대표 후보들은 컷오프를 위한 예비 경선을 사흘 앞두고 생존 경쟁이 치열합니다.
국회 중계차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
여야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군요?
[기자]
먼저 새누리당 당권 주자들은 오늘 밤, 세 번째 TV토론을 합니다.
후보들은 저마다 개인 일정을 소화하면서 TV로 생중계될 진검 승부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앞서 어젯밤에 열린 TV 토론에서는 차기 대선 후보 영입 문제와 개각, 우병우 민정수석의 사퇴 문제 등 당 안팎의 다양한 현안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친박계의 총선 책임론과 비박 후보 단일화 문제 등을 두고 계파 간 양보 없는 설전도 이어졌습니다.
오늘 TV 토론회에서도 상대 후보의 약점을 공략하고 자신의 강점을 부각하기 위한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유력 주자가 누구라고 말하기조차 어려운 박빙의 상황인데요.
내일은 전북 전주에서 호남권 합동 연설회가 개최되는 등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전당대회를 향한 숨 가쁜 일정이 계속됩니다.
더민주는 컷오프를 사흘 앞두고 긴장감 높아지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개별적으로 전국 각지 돌며 표밭 갈이에 여념이 없는 모습인데요.
범주류 김상곤 후보는 오늘 충북 충주와 청주, 전북 익산 등지에서 열리는 지역위원회와 대의원대회를 찾아 지지를 호소합니다.
송영길 추미애 후보는 경기도 광명의 지역 대의원대회에 나란히 참석해 유세 경쟁을 벌입니다.
특히 송 후보는 오늘 오후 YTN에 출연해 출마의 변과 전당대회 승리 전략 등을 밝힙니다.
비주류 이종걸 후보는 별다른 공식 일정 없이 예비경선 선거인단을 개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후보도 내일 오후 YTN에 출연해 막판 당 대표 경선에 도전하게 된 배경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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