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광주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원아 20명이 집단으로 잠복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5월 보육교사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조사됐는데,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원아 20명이 집단으로 잠복 결핵 증상을 보였다고요?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 20명이 잠복 결핵에 집단으로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이 어린이집에서 일하던 보육교사 1명이 결핵 확정 판정을 받은 뒤 원아들에게도 전염된 겁니다.
최초 감염 사실이 알려진 뒤 보건당국이 1차로 엑스레이 검사와 피부 검사를 한 결과 6명의 원아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지난달 26일 2차 조사 결과 14명의 원아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어린이집에 다니던 원아 80명 가운데 4분의 1가량인 20명이 잠복 결핵에 감염된 겁니다.
현재 이 아동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또 다른 감염 환자가 없는지 3차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잠복 결핵 감염은 증상이 현재 나타나지는 없고 있지만, 나중에 발병할 수도 있는 결핵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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