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30일) 11시 44분쯤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의 한 도로변에서 도시가스 배관공사 현장에서 매설돼 있던 배관이 파손돼 가스가 유출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민접근을 막기 위해 통제선을 설치하고, 도시가스업체는 사고지점의 가스공급을 차단해 남은 가스를 빼는 등 40분 만에 안전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배관공사를 위해 도로를 파내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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