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20분쯤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있는 내리막길 도로에서 34인승 버스가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고 도로 옆 배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인력사무소 직원 등 2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승객 모두 안전띠를 착용해 크게 다친 사람은 없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버스 운전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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