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서북도서 실사격 훈련...스파이크 미사일 2발 명중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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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가 서해 최전방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지대지 유도무기 스파이크 미사일과 K-9 자주포 실사격 훈련을 하며 북한 도발에 대한 응징 의지를 다졌습니다.

해병대는 백령도와 연평도에 주둔하는 6여단과 연평 부대가 어제 오후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주관으로 실사격 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에선 K-9 자주포 4백여 발과 코브라 공격 헬기의 2.75인치 로켓포, 20㎜ 벌컨포를 모두 합쳐 천5백여 발의 사격이 이뤄졌습니다.

또 북한군 해안포가 있는 갱도를 타격하기 위한 훈련으로 스파이크 미사일이 2발 발사돼 표적을 명중시켰습니다.

해병대는 북한군의 화력 도발과 기습 침투 시도 등 다양한 무력 도발 상황을 가정해 실전적인 대응 훈련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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