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만에 동시 파업을 벌이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는 4시간 부분 파업을 벌이며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열린 '울산 노동자대회'에 참여했습니다.
두 노조원은 플랜트와 금속노조원들과 함께 조선산업 해고와 구조조정 중단 등을 요구하며 1시간여 동안 집회를 연 뒤, 집회장에서 울산시청을 왕복 행진했습니다.
경찰은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주최한 이번 집회에 현대중공업 노조원 천5백여 명, 현대자동차 노조원 천여 명 등을 포함해 모두 6천5백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현대자동차는 3백90억 원의 생산 차질이 빚어졌다고 밝혔지만, 현대중공업은 공장가동이 중단되지 않아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인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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