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로 하나로 백악관 입성한 10살 '셰프'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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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는 10살밖에 안 된 어린 소녀가 뛰어난 요리 실력을 발휘하고 있어서 화제입니다.

요리 실력 덕에 백악관까지 방문하게 됐다는데, 어떤 요리를 만들고 있기에 그럴까요?

박조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재료들을 어떻게 배합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 달라지는 요리.

재료 배합 능력이 바로 셰프의 기술이자 요리 실력이라고 합니다.

그 기술을 이미 터득한 한나는 올해 겨우 10살입니다.

[한나 스칼리키 / 10살 : 부엌에서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어 보는 걸 좋아해요. 시도해 볼 요리가 많아요.]

한나의 엄마는 한나가 더 어렸을 때부터 요리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합니다.

엄마를 도와 재료들을 손질하며 재료의 맛을 익혔습니다.

쉬운 요리부터 손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할 정도로 일취월장했습니다.

웬만한 소스는 직접 개발하고 그릴에서 고기를 먹기 좋을 정도로 구워낼 줄 압니다.

[한나 스칼리키 / 10살 요리사 : 3분만 더 있으면 닭고기가 다 익을 거에요. 복숭아는 5분 정도 더 익혀야 해요.]

한나의 뛰어난 요리 실력은 얼마 전 참가한 '건강한 점심 만들기(Healthy Lunchtime Challenge)' 대회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한나가 개발한 닭고기 복숭아 요리가 주목을 받으면서, 백악관을 방문할 수 있는 자격까지 얻었습니다.

[신디 스칼리키 / 엄마 : 딸은 요리할 때 실수를 겁내지 않아요. 평생 요리와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한나의 요리 비법이 포함된 이번 대회 수상자들의 요리법은 온라인 요리책을 통해 공개됩니다.

YTN 박조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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