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의 출국이 감소하는 가운데 지난해 유학과 연수 목적의 20대 출국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국제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내국인 출국자는 20대와 6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감소했습니다.
20대 출국자는 1년 전보다 2천 명이 증가했고, 60대 이상 출국자는 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20대 출국자가 특히 많이 증가한 것은 유학과 연수 목적의 출국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이별로 출국에서 입국을 뺀 순이동을 보면, 20대 이하에서는 유출이 많았고, 30대 이상은 유입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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