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댈러스 경찰관 저격 사건 전후로 테네시 주에서도 흑인 남성의 총격에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경찰을 겨냥한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7일 새벽 테네시 주에서는 래킴 키언 스콧이라는 37살 흑인 남성이 고속도로에서 지나가는 차에 총을 난사한 뒤 출동한 경찰에게도 총을 쏘다 제압됐습니다.
이 총격으로 여성 1명이 숨지고 경찰관을 포함해 3명이 다쳤습니다.
스콧은 검거 직후, 경찰의 흑인 사살에 격분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외곽 볼윈에서는 오늘 오전 30대 남성이 숨어있다 교통 검문을 위해 순찰차에서 내리는 경관에게 총격을 쐈습니다.
조지아 주에서도 911신고를 한 뒤 출동한 경찰관에게 총을 쏘거나, 차를 타고 달리며 순찰 중인 경관에게 총을 쏘는 일이 벌어져 당국이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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