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경찰 총격에 흑인 2명이 잇따라 숨진 데 항의하는 시위 도중 경찰을 겨냥한 총격이 발생해 경찰관 5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각 7일 밤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수백 명이 참가한 시위 도중 경찰을 겨냥한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저격범이 높은 곳에 숨어 경찰관들을 저격했고, 12명이 총에 맞아 5명이 숨졌고 7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총격 과정에서 민간인 2명도 다쳤습니다.
저격범은 미 육군에서 복무했던 25세 흑인 존슨인데 경찰이 보낸 로봇폭탄이 터져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여성 1명을 포함한 다른 용의자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일과 6일, 루이지애나와 미네소타 주에서 각각 경찰관의 총격에 흑인 남성이 숨진 사건 이후 흑인 사회의 분노가 커지면서 미국 곳곳에서 항의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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