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운명의 날'…긴급 이사회 브리핑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Views 0

[한종희 / 대한체육회 이사]
오늘 긴급이사회는 크게 두 가지 안건이였습니다. 박태환 선수 리우올림픽 출전의 건 그리고 올림픽 선수단본부임원 구성의 건. 이 두 건이었습니다.

궁금해하시는 박태환 선수 관련부터 브리핑해 드리겠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대한체육회는 카스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카스의 결정이 공식 저희에게 통보되지 않았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에 통보해 주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오늘 긴급 이사회에서는 카스의 결정 결과를 존중하고 이를 수용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카스의 결정 내용이 올림픽 출전 가능으로 통보될 경우 대한체육회는 수영연맹과 함께 신속하게 추후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자세한 사항은 보도자료로 설명해 드리고 궁금해하실 질문을 받겠습니다. 법률적인 문제는 장 변호사님에게 자문을 구하면서 질문을 받겠습니다.

(예상되는 카스의 결정이 세 가지입니다. 1번, 박태환 선수의 승소, 승소라고 표현하죠. 2번, 오늘 밤이 지나도 잠정 보류하는 것. 3번 대한체육회의 손을 들어주는 경우인데요. 그러면 1, 2번의 경우는 박태환의 출전 가능성이고 3번은 더 검토를 하실 것이고 어떻게 하실 것인지 얘기를?)

변호사님이 설명해 주시죠.

[장달영 / 대한체육회 측 변호인]
오늘 예상되는 카스의 결정 내용이 박태환을 리우올림픽에 출전시키라는 취지로 오면 당연히 국내 법원 가처분 결정과 함께 효력이 있기 때문에 출전에 따른 이행 조치를 할 거고요.

만약에 예비 엔트리 마감이 오늘 스위스 시간으로 8일 자정인데 그때까지 만약에 결정이 없으면 일단은 국내 가처분 결정이 효력이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박태환 선수를 예비 엔트리에 포함시키는 거고요.

만약에 카스의 오늘 예상되는 결정이 리우올림픽에 출전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의 결정이 나오면 카스의 결정에 따라서 박태환 선수를 예비 엔트리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으로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동부지방법원 가처분 신청을 변호사한테 물어보니까 판결에 상관없이 이렇게 하면 7월부터는 위법이 된다 이렇게 됐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해석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주문에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문에는 그냥 임시로 지위를 인정한다고 했는데 취지로 했는데 통상은 이러한 임시의 지위를 위한 가처분...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301_20160708094246185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