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북부 지방은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었지만, 전북 익산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지는 등 충청 이남 지방은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왔습니다.

내일은 어떨지 오늘과 비교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금도 충남과 전북, 영남 일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남 지역은 시간당 20~4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습니다.

중부 지방도 오늘 밤사이 다시 장맛비가 내리면서 내일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비는 내일 아침에 모두 그치겠고, 영남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서와 충청, 전북과 경북 북부에는 최고 80mm,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 전남과 영남 지방에는 20~50mm가 되겠습니다.

오늘 남해안 일부와 제주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내일도 제주도는 아침 기온이 25도로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겠고 한낮에는 폭염 주의보 속에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서울은 27도로 크게 덥지 않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대구 31도 등 30도를 웃돌며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태풍 '네파탁'은 현재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주말쯤 상하이 남쪽에 상륙한 뒤 월요일쯤에는 목포 서쪽 먼 바다에 위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영향으로 일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남부 지방,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070619162351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