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훈 / 변호사, 백현주 / 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 손정혜 / 변호사,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한류스타 이민호 씨 여러분들 잘 아시죠. 최근 중국에 진출한 영화가 인디펜던스데이보다 흥행이 성공하면서 주가가 막 올라가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데 이민호 씨 소속사가 이 씨에 대해서 악의적인 비방을 하는 이른바 네티즌들을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 그런데 백 교수님, 무슨 악성 댓글이 있다는 겁니까?
[인터뷰]
한 7년간 참았다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 SNS 상에도 꾸준히 올리고 보통 이제 팬들이 나섭니다. 팬들이 나서서 우리가 증거자료를 수집해서 주자. 그래야만 스타가 움직일 수 있다, 이런 분위기가 형성이 되다 보니까 꾸준히 들어온 제보들이 있었겠죠. 악의적인 댓글을 달았거나 혹은 게시물을 올렸던 사람들은 아마 계속해서 올렸던 모양이에요.
그러니까 이민호 씨가 과거에 약간 무명시절에 시트콤에 캐스팅을 앞두고 친구인 한 배우분하고 어디 여행을 갔다오다가 교통사고가 크게 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철심을 박고 1년간 수술을 해 가면서 병원생활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것조차도 이민호 씨에게는 트라우마 아닌 트라우마잖아요.
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이미 초특급 한류스타가 되다 보니까 또 그 사고로 인해서 공익근무 판정이 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시티헌터 드라마에서 날고 뛰고서는 과거에 그런 게 말이 되느냐. 뭔가 군대를 빠져나가기 위해서 최근에 기획사도 1인 기획사도 만든 것이 아니냐는 이런 식의 의혹을 끊임없이 제기한 사람들이 있는 거고요.
[인터뷰]
악플러들이 저희도 사실 사건을 다루다보면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들끼리 막 서로 야합을 해 가지고 그걸 또 인용을 해서 그걸 만드는 건데 서로 서로 만들어서, 자신끼리 신념을 가지고 있으니까 실제로 소속사가 이렇게 얘기를 하다 보면 방법이 없습니다. 고소를 하지 않고서는 실제로는 이민호라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톱스타라면 고소보다는 그래도 해결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하는데.
[앵커]
7년이나 참았잖아요.
[인터뷰]
그렇죠. 결국은 방법이 없다고 본 것 같아요. 결국은 이걸 그대로 놔뒀다가는 저 사람들은 말로는 안 되기 때문에 결국 고소를 통해서, 지금은 합의도 안 하겠다는 겁니다. 합의를 안 하면 반의사불벌죄기 때문에 처벌까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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