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고, 특히 중서부에는 8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야외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기자]
서울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빗줄기가 약한 편이지만, 한두 시간 내에는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출근길 우산 꼭 챙기시고요, 평소보다 준비를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 기온 21.9도인데, 한낮에도 24도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지방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돼 내일 오전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영서, 충남 지방에는 8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도 20에서 60mm의 다소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겠고요,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4도, 대전과 대구 28도, 광주 27도 등으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낮에 비가 그치고, 이후 주말까지 다시 맑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하지만 일요일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종일 전국적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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