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찬 바람 불며 추워...내일부터 기온 뚝 / YTN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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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쾌청한 하늘이 드러났지만, 찬 바람이 불며 무척 쌀쌀했습니다.

서울 낮 기온 11.4도로 예년 기온을 조금 밑돌았는데요.

퇴근길에는 기온이 더욱 빠르게 떨어집니다.

오후 6시에는 서울이 7도, 9시 이후엔 5도 아래로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수능 예비소집일인 내일 1도, 수능일에는 무려 -3도까지 떨어지면서 3년 만의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고, 낮 동안에도 평년 기온을 밑돌아 쌀쌀하겠습니다.

수험생들은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울을 비롯한 경기 남부와 충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눈이 날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대관령 -4도, 춘천 -3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 서울 1도, 대구 3도로 오늘보다 2~5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7도, 대구 11도, 광주 12도로 오늘보다 4~5도 낮아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추위는 다음 주 초반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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