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화합..."평창에서 올림픽 정신 배워요" / YTN

YTN news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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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일도 안 남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학교마다 올림픽 정신을 배우는 교육이 한창입니다.

특히 평창지역 학생들에겐 그 의미가 더 남다르다고 하는데요.

최아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우렁찬 구호와 함께 학생들이 스틱을 힘껏 휘두릅니다.

아이스하키를 쉽게 변형한 플로어 볼 경기입니다.

학생들이 직접 동계올림픽 경기를 맛보는 체험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이제희 / 강원도 평창 횡계초등학교 5학년 : 저희 평창에서 올림픽이 열리니까 이런 재밌는 체험들도 많이 해서 되게 기분이 좋아요. 기대도 돼요.]

특히 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지역 학생들에게 그 의미는 남다릅니다.

특별한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1일 선생님으로 나섰습니다.

[김상곤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근대 올림픽을 처음 창시한 사람이 누군지 알아요? (수호랑과 반다비요)]

학생들은 평창 올림픽을 통해 올림픽 정신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최준혁 / 강원도 횡계초등학교 3학년 : 평화롭게 화합하고 전쟁 안 나고 그렇게 열렸으면 좋겠어요.]

이 같은 올림픽 계기 교육은 지난 1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88 서울 올림픽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30년 만에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학생들은 경쟁보단 화합을 성공보다 노력하는 올림픽 정신을 다시금 되새겼습니다.

YTN 최아영[[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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