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트럼프 반대 집회 보도...반미여론 부각 / YTN

YTN news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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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기간 벌어진 우리 국내 단체들의 반 트럼프 집회·시위를 적극 보도하며 남한 내 반미 여론을 부각했습니다.

신문은 오늘 6면에서 트럼프 방한 반대단체들의 시위 소식을 전하는 기사를 사진 여러 장과 함께 게재하고 트럼프의 행각을 반대하는 남한 각 계층의 투쟁이 7일 저녁과 8일에도 계속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남한 당국자 회담과 트럼프의 국회 연설에 남한 각계가 분노'란 부제목을 단 이 기사는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제재 압박에 대한 고집만 되풀이했다는 일부 국내 진보단체·언론의 비판적 논평 내용도 소개했습니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비무장지대 동반 방문이 기상악화로 무산된 것과 관련해 남한 각 계층은 트럼프가 하늘과 땅에서 봉변을 당했고,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도 망신스럽게 됐다고 조소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한미 정상회담 내용이나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에 대한 공식 반응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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