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N팩트] 수능 D-7...'선택과 집중' 전략은? / YTN

YTN news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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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기 /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연구소장


올해 대학수학능력 시험 이제 딱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 남은 기간 어떻게 공부하고 또 어떻게 보내는 게 현명한 방법인지 입시전문가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연구소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올해도 어김없이 이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이제 말 그대로 실전이 중요한 시간입니다.

자신의 실력을 아무래도 100% 발휘하는 것이 중요한데 일주일 딱 남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인터뷰]
일단 교재와 과목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교재인 경우는 아무래도 EBS 교재를 보는 게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이고요.

과목인 경우는 정시지원자와 수시지원자가 다른데 수시지원자인 경우는 수능 최저를 만족시킬 수 있는 그런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정시지원자인 경우는 모집요강을 보고 반영되는 과목과 반영되지 않는 과목을 나눠서 반영되는 과목 위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렇게 하면 효율적으로 일주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게 성적이 다 다르지 않습니까?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다 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세 개를 분리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금 더 집중적으로 얘기해 주시죠.

[인터뷰]
사실은 지금 일주일 정도 남은 상황에서는 상위권 분류가 별로 필요가 없고요.

전부 다 모의고사 오답노트 정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고 또 EBS 교재를 통해서 그동안 틀렸던 문제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되는데 굳이 성적대로 나눠본다면 상위권 수험생인 경우는 그동안 봤던 모의고사 문제 중에서 고난도 문제를 중심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고요.

중위권인 경우는 아무래도 EBS 교재를 바탕으로 해서 오답을 정리하는 게 바람직하고 하위권인 경우는 지금이라도 아는 문제라도 맞혀야 되기 때문에 교과서 위주의 학습 그리고 영어 같은 경우는 어휘 위주의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할 때입니다.

그러니까 정리하면 상위권은 고난도 문제, 중위권은 EBS 교재, 하위권은 교과서의 연습문제를 보는 것이 그나마 지금 일주일을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 하여튼 파이팅했으면 좋겠는데요.

지난해에는 한국사에 이어서 올해는 영어가 절대평가로 치러지게 되지 않습니까?

지난 9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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