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美맥매스터 "韓 동의 없이 대북 군사행동 불가능"...'코리아 패싱' 일축 / YTN

YTN news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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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트 맥매스터 미 백악관 보좌관은 북핵 위협이 고조 되는 가운데 미국이 우리 정부의 동의 없이 대북 군사행동에 나설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가진 저희 YTN과의 단독 대담에서인데요,

이른바 '코리아 패싱' 우려를 일축한 겁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트럼프, 방한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허버트 맥매스터 /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한국 방문을 아주 고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정말 강력하고 훌륭한 미국의 동맹이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죠.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큰 성취를 이룬) 한국민에 대한 경의와 북핵 위협으로 더욱 중요해진 견고한 한미동맹에 대해 많이 얘기하게 될 것입니다.]

■ 미국의 대북 독자 군사행동 가능성은?

[김희준 / 워싱턴 특파원 : 미국에 대한 북한의 공격 위협이 임박하면 한국 동의 없이 대북 군사행동을 할 수 있습니까?]

[허버트 맥매스터 /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미국이 한국의 리더십·군과의 협의나 합동 작전 없이 군사행동을 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시나리오입니다. 한미 양국은 완벽한 합동 군사지휘 체계를 갖고 있고 정보와 첩보를 매일 공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단독 군사 행동은 생각할 수 없는 시나리오입니다.]

■ 북, 핵미사일 위협 고조에 대한 대응은?

[허버트 맥매스터 /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 국민에 대한 북한의 어떤 공격에도 한미동맹이 압도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음을 북한 정권에 분명하게 알리게 될 것입니다.]

■ 한국 '코리아 패싱' 우려는?

[김희준 / 워싱턴 특파원 : 많은 한국인이 북핵 위기 해결 과정에서 한국이 (미,중.일에) 밀려나 있다고 느낍니다. 이른바 '코리아 패싱' 우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허버트 맥매스터 /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코리아 패싱'이란 감정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만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북핵 문제에서) 한국의 역할은 주변적일 수가 없습니다. 모든 일에서 중심이죠. 북한의 공격이 있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최우선 생각할 것입니다.]

■ 트럼프 대통령, 캠프 험프리스 방문 의의는?

[허버트 맥매스터 /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캠프 험프리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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