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 뒤 박근혜 영장 심사…법원 주변 경계 강화

채널A News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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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결정짓는 법정 심문이 오늘 열리는데요. 잠시 뒤 박 전 대통령이 직접 법원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예지 기자!

박 전 대통령은 어떻게 법정에 들어가게 될까요?

[리포트]
네. 약 한시간 뒤인 오전 10시30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서울중앙지법 321호에서 열립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금 제 뒤로 보이는 서관 4번 출입구를 통해 법정에 출석하게 되는데요. 박 전 대통령은 잠시 뒤 삼성동 자택을 나서 바로 서울법원종합청사 정문을 통해 법원에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서관 뒷문에서 차에서 내린 뒤 4번 출입구로 들어오면 취재진들과 마주하게 되는데요. 포토라인이 설치돼 있지만 박 전 대통령이 잠시 멈춰서 입장을 밝힐지는 미지숩니다.

박 전 대통령은 321호 법정까지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해 올라갈 예정입니다.

법원은 어제 오후 6시30분부터 법원 정문을 전면 폐쇄하고 동문으로만 법원청사 출입이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차량은 서울회생법원 인근 출입구로만 들어올 수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법원 주변에 2000여명을 투입해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청와대 경호실 직원들과 법원 관계자 등도 경호와 질서 유지에 신경쓰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김예지
영상편집: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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