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무면허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15살 A 군 등 중학생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군 등은 승용차를 몰다가 오늘 새벽 3시 20분쯤 중동 청사포 식당 앞에서 순찰차와 접촉사고를 내고 그대로 2.8km를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그재그 운전으로 달아나던 승용차를 순찰차 여러 대로 둘러싸 멈추게 하고 A 군 등을 검거했습니다.
A 군 등은 부산 좌동에서 부모님 차량을 몰래 운전해 1.4km가량을 달리다 순찰차와 접촉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종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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