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남성, 불쌍한 애완견 공격하는 보브캣 맨손으로 물리치려

TomoNews Korea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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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앤텀 — 누군가 이 남자에게 메달을 하나 하사하셔야 겠는데요?

이 영상에서 엄청 빠른 보브캣이 불쌍한 개를 공격하기 시작하자, 미국, 애리조나의 한 남성이 잽사게 행동에 나서는 장면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 남자는 결국 보브캣와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요, 그 것도 맨손으로 말이죠.

데이지 마운틴 소방서측의 말에 따르면, 이 남성은 독일 셰퍼드인 애완견과 걷고 있는데 보브캣 한마리가 이들을 쫓아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바로 이 때 스팁 버슈울 씨가 보브캣을 물리치려 잽싸게 달려왔죠.

버슈울 씨는 이 보브캣을 흔들어 두번이나 길거리로 던져버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이 보브캣은 그의 손을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보브캣은 결국 버티지 못하고 인근에 있는 컨트리 클럽 쪽으로 달아났습니다.

보브캣은 이후 빗물배수관에서 붙잡혔고, 마리코파 카운티 경찰서에 의해 죽음을 당했습니다. 애리조나 수렵관련 부서의 관계자들은 지난 7월 17일 원요일, 그 보브캣이 광견병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버슈울 씨는 아직도 광견병 감염 테스트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가 한 행동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버슈울 씨의 딸이 모금 웹사이트인 고펀트미를 개설해, 아버지의 치료비용을 위해 모금받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이 웹사이트에 4천5백 달러, 한화 약 450만원 정도가 모였습니다.

버슈울 씨는 보브캣이 안락사를 당해야하다니 안됐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일단 야생동물이 인간의 피맛을 보면,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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