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중학생 딸이 어머니에게 2억 원이 넘는 채무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증여세를 피하기 위한 편법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최연혜 의원은 홍 후보자 부인이 중학생 딸에게 2억 2천만 원을 빌려주는 계약을 맺었고, 이에 따라 딸이 어머니에게 지급해야 하는 이자가 연 천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증여세 탈루를 위해 채무 관계를 맺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며, 홍 후보자의 딸이 제때 이자를 냈는지, 이자를 냈다면 어떻게 비용을 마련했는지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 후보자 측은 홍 후보자 딸이 외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건물 임대료로 꼬박꼬박 이자를 내고 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02922321036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