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일가족 살해사건, 그리고 CCTV에 포착된 '장남' / YTN

YTN news 201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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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강신업 / 변호사


용인 일가족 살해사건인데요. 아들이 어머니, 의붓아버지, 그리고 동생을 살해한 사건이었죠. 그 사건을 간단히 먼저 정리하고 갈까요.

[인터뷰]
이 사건도 왜 일어났는지 잘 모르는 지금 사건처럼 그런 사건인데요. 지금 장남 김 씨라는 사람이 자기 어머니를 살해한 사건입니다. 50대 어머니를 살해하고요. 그다음에 자기 동생인데요. 어머니만 같고 아버지는 다릅니다. 이런 동생을 용인 어머니 자택에서 살해합니다.

그러고 나서 의붓아버지, 어머니와 남편이죠. 아버지와 함께 강원도로 향합니다, 렌터카를 타고 말이죠. 그러다가 평창 부근에 가가지고 졸음휴게소에서 살해를 합니다, 의붓아버지를 말이죠. 그래서 3명을 살해하고 나서 바로 이때가 21일이었습니다.

그리고 23일날 떠나서 24일날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지금 출국을 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공조수사도 하고 있고 한데. 지금까지 왜 그랬는지 또 그 과정이 뭔지 이런 것들은 지금 수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교수님, 경찰이 장남을 용의자로 직접 봤어요. 그 이유가 뭐죠, 지금?

[인터뷰]
가장 강력한 이유는 그 범행 현장에 들어간 모습이 CCTV에 찍혔단 말이죠. 그리고 본인이 아까 말씀하셨던 렌터카를 빌려서 자기 의붓아버지를 졸음쉼터에서 살해하고 한 그런 여러 가지 정황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데요.

무엇보다도 피해자와 그리고 이 가해자 사이 이 사이의 관계가 어머니가 전남편 사이에서 김 씨를 낳아서 키우다가 20살 되던 때에 재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용의자 김 씨는 그 이후로 헤어져 살다가 2008년도에 결혼하고 그 이후에 이혼을 한 번 했다가 2014년에 이번에 뉴질랜드로 같이 도주를 했던 자기 부인을 만나가지고 생활해 왔는데 지금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별다른 직업 없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왔고 거의 대부분이 어머니에게 의존해 왔다는 거죠.

그런 상황에서 이 둘 사이에서 돈을 둘러싼 여러 가지 갈등이 있지 않았겠는가. 이번에 사건 현장을 본다고 하더라도 그 어머니와 그 의붓동생을 살해하는 데 얼굴을 수십 차례 가격을 했다.

칼로 흉기로 찔렀다고 하는 것으로 봐서는 어떤 돈이 원인이 되어서 그 양자 사이에서 상당히 갈등이 심했던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아까 말씀하실 때 24일에 뉴질랜드에 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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