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 차 동호회 회원들이 시속 320km에 달하는 속도로 경주를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과 보험 사기법 위반 혐의로 33살 김 모 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6월부터 강원도 원주 국도에서 16차례 불법 자동차 경주를 벌인 혐의입니다.
또 과속으로 경주를 벌이다 사고가 나자 사고 사실을 숨기고 보험금 1억 원을 챙기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회사원이나 자영업자인 동호회원들은 경찰 조사에서 재미삼아 경주를 벌였다고 말했습니다.
최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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