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기관 ACM이 추진 중인 대규모 자율주행 연구단지 건립 프로젝트에 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56억 원가량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서쪽에 들어서는 자율주행 연구단지는 오는 12월 1단계 시설 공사가 완료된 후 2019년 말 최종 완공 예정입니다.

ACM은 자율주행차 분야의 기술 개발, 성능 개선, 표준화 구축 등을 목적으로 설립한 미국 연방정부 공인의 산학협력 기관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새로 설립되는 연구단지가 현대·기아차 미국기술연구소와 인접해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병용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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