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권 받으러 나간 40대, 버스에 참변 / YTN

YTN news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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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훈 / 변호사, 곽대경 /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


오늘도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사건사고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 그리고 박지훈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짚어볼 사고는 어제 전주 톨게이트에서 있었던 사고입니다. 한 여성이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하이패스 전용차로에 잘못 진입했다가 통행권을 뽑으러 가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당시의 영상, CCTV로 먼저 보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속도로 통행 톨게이트를 지난 차량이 급하게 뛰어가는데요. 갓길에 멈춰섭니다. 그러던이 한 여성이 급하게 뛰어가는데요. 톨게이트의 차로를 계속 전너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대형차가 들어서죠. 이 여성이 모습이 보이지 않는데요. 사고가 난 것입니다.

반대편 하이패스 차로로 들어오던 버스에 치였는데요. 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을 거두었습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저렇게 하이패스 차로로 잘못 진입을 했다가 통행권을 뽑지 못하니까 당황해서 통행표를 뽑기 위해서 도로공사 사무실로 뛰어가다가 이게 사고를 당한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하이패스의 단말기가 부착된 그런 차량 같은 경우는 그냥 지나도 되는데 그 단말기가 없는 상태에서 하이패스 구간을 들어갔던 겁니다. 그런데 통행권이 없으니까 깜짝 놀라 가지고 차를 갓길에 세우고 그리고 통행권을 뽑기 위해서 길을 건넜던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일단 고속도로에서 길을 건넌 것도 문제이고 만약에 이 상황이라면 사실은 지하에 통로가 있습니다. 그래서 계단을 통해서 지하로 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 또 하나는 고속도로 운전자도 앞에 여성이 있다면 주의를 해서 속도를 줄이고 하는 그런 신경을 썼으면 좋았는데 그런 모든 것들이 잘못되면서 이런 사고가 났다 그게 아쉬움이고 또 문제는 운전자가 간 게 아니고요.

운전자가 아니라 옆에 있는 동승했던 사람, 이 사람이 통행권을 뽑으러 들어왔다면 과연 운전자가 표를 뽑아 오라고 시켰는지 이 부분도 지금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 않지만 확인을 해야 할 그런 문제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위험하다고 생각은 했겠지만 무단통과하면 어떻게 되나 하는 생각에 차에서 내리셨을 것 같은데 통행하는 아래 지하 계단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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