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일 / 시사평론가,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슈퍼주니어 최시원 씨 가족의 반려견이 이웃을 물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최 씨 가족이 반려견 관리에 소홀했던 거 아니냐 이런 지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려 동물 인구 천만시대가 되면서 개에 물리는 사고가 최근에 급증하고 있는데요.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두 분 나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수 슈퍼주니어죠. 최시원 씨 가족의 반려견, 프렌치불도그인데 이웃의 다리를 물어서 결국은 며칠 뒤에 패혈증으로 사망을 했는데 문제는 목줄을 하지 않았다는 데 있는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사실 80년 가까이 된 한식당의 대표 또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사실 이번 사건에 연루됐다는 하는 이 점은 우리가 천만 명 이상의 반려견 시대가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펫티켓이라고 하는, 애완견을 어떻게 잘 관리해야 하느냐 상당히 부족한 상황에서 발생한 인재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 화면에 보이는 저 반려견이죠?
[인터뷰]
그렇죠. 말씀하신 바와 같이 동물보호법에 의하면 애완견 같은 경우에도 외출할 때는 의무적으로 목줄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알려진 CCTV 등의 동영상에 의하면 엘리베이터 안에 바로 들어와서 물었던 이와 같은 상황이 보이는 거죠. 그러니까 주인으로서 관리 의무가 상당히 소홀했던 게 아니냐 그런 측면에서 반려견 천만시대에 우리의 법에 있어서 상당 부분 사각지대와 또 우리 개는 안 물어요 하는 이와 같은 안이한 태도,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사건으로 불거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화면상으로 보면 프렌치블도그인 반려견이 상당히 몸집이 작아 보이는데요. 하지만 원래는 황소와도 싸우던 투견이었다고요? 개량이 된 종류죠?
[인터뷰]
개량이 됐는데요. 주로 애완용으로 개량이 돼서 소형화됐고 성격이 온순하게 개량이 된 건 맞습니다. 원래 불도그가 지난 세기, 지지난 세기군요. 19세기에 영국에서 유행을 불다가 프랑스로 건너왔어요. 프랑스 사람들이 예쁜 동물을 좋아해서 퍼그종하고 교배를 한 겁니다. 그러면서 소형화시키고 온순화해서 집 안에서 키우기 좋은 동물을 만들어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물이라고 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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