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포용적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문 대통령은 양극화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OECD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성장과 일자리 창출, 사회정의 등 문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 우선순위는 OECD와 아주 비슷하다며, 앞으로 협력의 여지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OECD 국가 중 한국이 노동시간은 가장 길면서 생산성은 낮다는 구리아 사무총장의 지적에 공감하면서, 노동시간 축소와 생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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