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선선한 주말...내륙 곳곳 첫 단풍 / YTN

YTN news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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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진 가을만큼이나 단풍도 곱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도 쾌청한 가을 날씨에 야외활동하기에 무난하겠는데요.

주말 날씨와 단풍 전망은 어떤지 YTN 과학재난팀 이혜민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아침에는 때 이른 가을 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오늘 아침도 꽤 쌀쌀하네요?

[캐스터]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오늘 아침 공기도 차갑습니다.

한낮에는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면서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0도 대전 20도, 광주와 대구 21도로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크게 나는 날씨에는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오늘의 감기 지수 예보를 보면 주황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높음 단계'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과 충청도는 제천과 영동, 서천이고요, 전남은 함평군이 감기 지수 '높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체온유지를 위해 외출하실 때는 복장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선선한 날씨에 야외나들이 가는 분들 많을 거 같은데요. 강원도뿐 아니라 내륙에서도 이제 단풍을 볼 수 있다고요?

[캐스터]
강원도에 이어 내륙에서도 단풍전선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원 주요 산뿐 아니라 다른 지역 산에도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는데요.

현재 강원도 오대산은 단풍 절정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오색으로 물든 고운 단풍을 감상하기 좋겠고요.

그 외에도 계룡산과 월악산, 속리산에 이어 제주도 한라산 등 그 밖의 지역에도 첫 단풍이 관측된 곳이 많은데요.

이번 주말이 지나고 나면 수도권 등 내륙에서도 알록달록 물든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단풍의 절정은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뒤에 나타나는데요. 앞으로 2주 후인 이달 말에는 어디서나 곱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겠습니다.

첫 단풍이 들고서 절정이 이르기까지 2주 동안에 산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제 곧 도심에서도 단풍을 볼 수 있겠군요.

가을 하면 축제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단풍 축제 하는 곳이 있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주말 동안 날씨가 좋아서 집에만 있기에는 아쉽죠. 오색으로 물든 단풍 구경하면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흥겨운 가을 축제를 원하신다면 속리산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하루 "속리산 단풍가요제"가 열립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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