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U 뉴욕 대학 학생, 정부가 보호하던 새 다리를 싹둑싹둑 자른 뒤 내다버려, 감옥행

TomoNews Korea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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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호놀룰루 — 미국, 하와이에서 19세 학생이 잔인하게 보호종인 알바트로스 새의 목숨을 빼앗았다, 감옥에 잡혀들어갔습니다. 지난 2015년 12월 27일 캠핑여행에 나선 크리스티앙 구티에레즈 씨와 다른 두 학생들은 미국, 하와이, 호놀루루에 있는 자연보호구역에서 하이킹을 하러 나섰습니다. 칼, 방망이 그리고 공기총도 챙겨들고 갔습니다.

이들은 레이산 알바트로스 새 서식지로 향했는데요, 이 곳은 26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연방정부가 보호하려 노력을 기울이고 있던 곳이었습니다.

이들은 챙겨간 무기들로, 15마리의 새들을 죽였고, 이들의 둥지 17곳을 파괴, 알 11개를 분질러버렸죠. 동물들을 죽이는 이런 타락적인 행동도 모자라, 이 10대들은 또한 새들 대부분의 다리를 자르고서, ID 밴드를 빼내 기념품으로 가져간 혐의도 있다고 합니다.

이후 이 새들을 함께 묶어, 바닷가 절벽 아래로 내던졌다고 합니다. 10년간 이 새들을 보호하려했던 노력이 결실을 맺으려던 참이었죠.

다른 두 학생은 당시 17살이어서, 이들에 대한 처벌은 청소년 법원이 손에 넘어갔죠.

그러나 18세였던 구티에레즈 씨는 야만적인 범죄라는 혐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그에게 압력을 넣었다고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공판 도중, 알바트로스 새 인형이 검찰 테이블 위에 놓아져있었고, 이는 모든이들에게 피해를 입은 새들을 상기시키기위해서였습니다.

날개길이가 평균 7피트, 2미터인 레이산 알바트로스 새는 하와이 원주민들의 수호신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판사들은 이 새들이 포식자를 평화롭고 믿을 수 있는 새라고 설명했습니다.

구티에레즈 씨는 즉시 교도소에 수감되었으며, 출소 이후 다니던 뉴욕 대학에서 다시 공부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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