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막바지 귀경길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3대가 잇달아 추돌했습니다.
달리던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일대가 한때 정전되는 등 밤사이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속도로 한복판에 부서진 승용차들이 멈춰 서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경기도 화성시 제2서해안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 부근에서 달리던 승용차 3대가 추돌한 겁니다.
이 사고로 41살 오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귀경길 차량이 밀리면서 안전거리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에는 대전시 목상동의 한 공장 부근을 달리던 14톤짜리 화물차가 전봇대와 가로수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43살 조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전봇대가 도로 위로 쓰러지면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1시간 동안 120여 세대가 정전됐습니다.
경찰은 조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부산시 금곡동의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50여 명이 급히 대피했고, 이 가운데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2층에서부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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