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개정 여부를 논의하는 공동위원회 두 번째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미 통상 당국은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10시 반쯤 워싱턴DC에서 한미 FTA 공동위원회 2차 특별회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정의 경제적 효과를 먼저 분석하자는 우리 측의 주장과 무역적자 해소를 요구하는 미국 측의 주장 사이에서 접점을 찾기 위한 논의가 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협정 폐기까지 언급하며 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일각에서는 경제적 효과 분석을 전제로 양국이 개정 협상 개시에 합의할 수도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8월 22일 서울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영상회의로 대화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이번에 처음으로 대면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웅래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1005011028163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