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최진녕 / 변호사
연휴 사흘째입니다. 사건사고 소식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스튜디오에는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또 최진녕 변호사 함께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비교적 홀가분하고 좀 여유로운 추석 연휴인데요. 그래도 사건사고는 있습니다.
먼저 살펴볼 것으로는 살인개미로 불리는 붉은 독개미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이 됐는데 말이죠. 쏘이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요?
[인터뷰]
상당히 치명적인 독을 품고 있는 개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의 경우, 북미의 경우 1년에 8만 명 정도가 쏘이는데 그중에서 알러지 등이 있는 사람은 아마 100명 정도가 사망에 이르렀다고 하는 통계도 있습니다. 그만큼 상당히 치명적일 수가 있는 것인데요.
상당 부분 가려움을 처음에 수반했다가 조금 지나게 되면 고름까지 느껴지는 정도 처음에 반응은 상당히 무엇인가 불에 쏘인 듯한 화상 같은 이런 느낌이 든다고 현재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심하면 호흡 곤란으로 사망이라는 결과도 생긴다.
그래서 현재 부산항에 감만부두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것의 아스팔트를 걷어내보았더니 상당 부분 1000마리 정도 있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까 정말 이 지역에만 있는 것인지 이게 컨테이너 주변이다 보니까 지금 보게 되면 부산 이외에 항만이 30여 개 이상인데 혹시 그곳은 없는지 이런 걱정도 상당 부분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빨리 방역을 빨리 해서 초기 방역이 중요하죠. 왜냐하면 이것이 다른 곳으로 전파되지 않는 것으로 하는 그와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추석 연휴에 개미와의 전쟁을 한판 벌여야 될 상황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그렇다면 이게 국내에 들어온 게 이게 발견되었을 당시가 아니라 보통 한두 달 전에도 들어왔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네요?
[인터뷰]
그렇죠. 오늘 전문가께서 이걸 진단을 해 보신 것 같습니다. 서식지와 여왕 개미가 있느냐 없느냐 그랬더니 그 판단은 수개월은 좀 지난 것은 아닌가. 이렇게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붉은 독개미가 일본에서도 사실 6개월 전 정도 발견을 했었던 것이죠. 그래서 최근에 한국에서도 보건 당역에서 이 개미에 대한 일반 개미에 대한 예방 방역을 하려고 하던 것 같은데 결국 빨리 어디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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