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어기에 한·중 어업협정선을 넘어 무허가 조업을 한 중국 어선 2척이 목포 해경 경비함에 나포됐습니다.

목포 해경은 어젯밤 9시 반쯤 전남 신안군 홍도 서쪽 100km 해상에서 중국 쌍타망어선 노영어 A호 등 2척을 무허가 조업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8일 중국 석동항에서 출항한 중국 어선들은 어젯밤 한·중어업협정선을 2.5km 침범해 불법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중 어선의 조업조건과 입어절차에 따라 중국 타망 어선은 이달 16일부터 어업협정선 내에서 조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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