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가 분리, 독립 투표를 강행한 뒤 중앙정부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쿠르드자치정부 KRG는 이번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독립 국가 수립을 원하는 여론을 확인한 만큼 중앙정부와 관련한 절차를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이에 대해 KRG의 투표 결과를 놓고 협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하고 KRG의 투표는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중앙정부는 내일까지(29일) 쿠르드 자치지역의 아르빌과 술레이마니아 공항의 관제권을 넘기라고 KRG에 통보했고, KRG는 즉시 거부했습니다.
이라크 의회는 이날 알아바디 총리에게 키르쿠크로 군대를 기동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하면서 통제권한을 회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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