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상하이 봉쇄 보름째...필수품 '바닥' 한인 유학생 위기 / YTN

YTN news 2022-04-11

Views 18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성준 / 재상해 한국유학생총연합회 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중국 상하이가 보름째 도시를 전면 봉쇄하고 있습니다. 현지에 사는 외국인들 특히 우리 한인 유학생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는데요. 물과 식량 등 필수품까지 바닥난 상황입니다. 현지 유학생 연결해 구체적인 상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재상해 한국유학생총연합회 김성준 회장연결돼 있습니다. 나와 계십니까?

[김성준]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현재 상황부터 설명을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집 밖으로 나지 못한 지 얼마나 된 겁니까?

[김성준]
현재 29일 차입니다. 다만 더 긴 학생들도 있습니다.


29일 차 정도 나가지 못하고 더 나가지 못한 학생들도 있는 겁니까?

[김성준]
맞습니다.


지금 생필품 구하는 게 굉장히 힘들다고 하는데 이게 없어서 못 구하는 겁니까? 아니면 나가질 못하니까 아예 구입을 할 수 없는 겁니까?

[김성준]
저희가 현재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희가 온라인으로 물품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학교에 있는 학생들은 현재 택배 및 배송이 전혀 불가능하고요. 외부에 있는 학생들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모든 상해 주민이 그 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니 매번 그걸 얻어야 되는 상황입니다.


학교 바깥에서 자취하고 있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공통적으로 구입을 하는 방법들이 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는데 지금 한인 유학생이 300명 정도가 된다고 저희가 들었습니다. 현장 상하이에 있는 한인 유학생들 모두 비슷한 상황인 겁니까? 아니면 들으신 내용보다 더 열악한 상황도 있는 겁니까?

[김성준]
지금 현재 자취하고 있는 한인 유학생이 300명 정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는데 다들 비슷한 상황입니다. 다 먹을 것과 식수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식수마저도 부족한 상황인데 서로 소통을 하면서 지원을 해 주거나 이런 부분들은 미흡한 상황인 거죠?

[김성준]
지금 현재 여기에 있는 한국 기업들 그리고 한국 영사관 및 대사관에서 지금 학생들에게 지원을 해 주려고 갖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댁에서 남아 있는 식수나 식품 같은 것들... (중략)

YTN 황혜경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41114374552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