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와 방글라데시 접경에서 대인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져 국경을 넘으려던 로힝야족 난민 3명이 숨졌습니다.
방글라데시 국경수비대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일 밤, 국경선에서 미얀마 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강한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경수비대는 이번 폭발로 로힝야족 난민 4명 가운데 3명이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고, 나머지 1명도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정부와 국제 구호 단체들은 미얀마 당국이 방글라데시와의 국경에 지뢰를 매설한 것을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김웅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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