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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北 원유 금수, 중·러 설득하자"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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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신범철 / 국립외교원 교수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에 긴밀하게 공조해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또 오늘 아침 경북 성주 사드 기지에 발사대 4기와 지원 장비 진입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두 분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3차 동방경제포럼 문재인 대통령이 1박 2일 일정으로 참석하고 귀국길에 올랐는데요. 오늘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어떤 성과가 있었습니까?

[인터뷰]
성과라면 북한의 핵실험 이후 한일이 다른 과거사 문제보다 미래지향적으로 한일 간에 안보 협력에 있어서 오차 없이 하자 그래서 안보리에서 최고 강도의 제재안을 도출하는 데 협력하자 그리고 과거사라든지 징병 문제 이런 것에 대해서는 거의 사실상 좀 논의는 하신 것 같은데 실제로 거의 논의조차 안 한 것 정도로 미래지향적으로 과거사 문제는 접고 접고 협력해나가자. 그래서 이제까지 어느 때보다도 한일 간의 관계가 지금 조금 풀리는 게 아닌가. 그 배경으로 보면 제가 보기에는 한일정보보호협정이 11월에 갱신되게 되어 있는데 이게 갱신이 되기로 벌써 발표가 됐습니다.

그게 사실 일본으로서는 이거 한국 정부가 어떻게 할까 굉장히 걱정했을 텐데 우리 정부가 이걸 11월달에 갱신하는 건데 갱신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그게 아마 분위기를 좋게 하지 않았을까 추정해 봅니다.

[앵커]
두 정상이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 원유 공급 중단을 위해서 러시아와 중국을 좀 최대한 설득하자, 이런 합의를 했다고 해요.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인터뷰]
그것이 지금 북한에 대한 제재를 하는데 가장 치명적이고 효율적인 제재가 원유공급 중단이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공감대를 얻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UN에서도 지금 안보리 제재 결의안 초안이 회람되고 있는데 거기 안에도 포함됐고요. 한국과 일본이 각각 모두 중국과 러시아가 아무래도 비토 파워를 갖고 있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기 때문에 설득하는 노력을 같이 하자, 이런 합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아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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