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유통업계 갑질 개혁과 관련해 후퇴 없이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체인스토어협회 회장, 백화점협회 회장 등 6개 유통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 개혁 추진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유통 업계가 당장은 고통스럽겠지만, 공정한 시장이 조성되면 유통산업에도 커다란 이익이 될 거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 예로 4년 전 납품업체가 판매 촉진과 관계없이 대형 유통업체에 조건부로 지급해왔던 판매장려금 금지 개혁을 언급하며, 이런 정책으로 유통업계는 오히려 더 강한 경영 체력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개별 회사나 업태의 이해관계만 보지 말고, 산업 전체의 시각에서 정부와 함께 개혁의 동반자로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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