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우, YTN 보도국 선임기자 / 김광삼, 변호사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잠시 후 12시부터 푸틴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을 할 예정인데요. 유라시아 지역과의 경제협력을 위한 신북방정책 추진과 함께 북핵 문제의 대응과 공조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얘기 두 분과 나눠보겠습니다.
김광삼 변호사 그리고 이동우 YTN 선임기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른 아침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로 출발을 했고요. 10시쯤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을 했고 잠시 뒤면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데요. 첫 일정이 푸틴 대통령하고의 정상회담이에요.
[기자]
그렇죠. 정상회담을 한 1시간 정도 하고 그리고 그 이후에 1시간 뒤에 확대 오찬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그러니까 점심까지 같이하면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확대 오찬회담을 통해서 얘기할 예정이고 오늘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서 가장 큰 의제가 아무래도 지금 북핵 문제 아니겠습니까?
특히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 북한에 제재와 압박을 가해야 하는데 러시아와 중국이 이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는 러시아가 북한에 대해서 제재와 압박을 가하는 데 많이 도움을 달라. 특히 러시아가 매년 30에서 40만 톤 정도의 원유를 북한에 공급하고 있거든요.
물론 중국이 한 100만 톤 정도 공급하면서 제일 많이 공급하고 있습니다마는 원유 공급을 중단해 달라 이렇게 요청을 할 것 같고요.
그것뿐만 아니라 또 북한이 해외에 노동자들을 송출하면서 많은 외화벌이에 나서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그런데 러시아에 북한 노동자들이 꽤 많이 가 있습니다. 그런 노동자의 수입을 당분간 금지해달라, 이런 부분을 요청할 것 같은데 글쎄요, 푸틴 대통령은 이런 제재에 대해서는 상당히 그분이 부정적으로 반응을 해 왔고 실용성도 떨어진다 이렇게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성과를 낼지 그 부분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여기서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이 부분을 오늘 주목해서 봐야 될 것 같은데 말씀하신 대로 오늘 가장 중요한 의제가 아무래도 예상해 볼 수 있는 것이 북핵 문제입니다.
[인터뷰] 특히 북한의 핵실험 이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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