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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北 도발로 67년 한미동맹 시험대"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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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핵 도발로 수십 년 동안 이어온 한미 동맹이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을 압박하기 위한 경제 제재 '세컨더리 보이콧'은 국제경제에 엄청난 경제적 파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의 무모한 핵·미사일 도발이 한국과 미국의 67년 동맹 관계를 새로운 시험대에 올려놨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북한 김정은 정권이 불러온 엄중한 상황 때문에 서울과 워싱턴 간 대북해법 시각차가 다시 부각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무엇보다 "북한의 의도는 핵무기 보유를 기정사실로 한 뒤 '핵 동결'의 대가로 주한미국 철수를 요구하고, 한반도 통일을 시도하려는 것일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북한이 핵무기로 미국의 개입을 차단하면서 한국을 무력침공하는 것"이라며 "한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함께 살아야 하는 요령을 배워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같은 분석은 북한의 노림수대로 '한미동맹 균열'이 현실화할 수도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 다른 언론은 북한을 압박하는 경제 제재 '세컨더리 보이콧'에 대한 분석을 내놨습니다.

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는 미국이 북한과 거래하는 나라와 무역을 중단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을 실행에 옮기면 종말론적 여파가 미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북한과 교역하는 만큼 미·중 간 무역거래가 전면 중단된다는 것인데, 두 나라의 연간 거래는 무려 750조 원에 달해 거래 중단 시 글로벌 경제에 미칠 경제적 파장은 그야말로 '쓰나미' 수준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김선희[[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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