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3일) 10시 40분쯤 전북 익산시 왕궁면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축사 6동 가운데 1동이 타면서 돼지 3백여 마리가 불에 타 죽는 등 1억8천만 원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장치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농장 주인 53살 임 모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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