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 7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주변에 있던 차량 블랙박스에 당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화면 보겠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앞서던 승용차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승용차가 절반 가까이 구겨지고 버스 유리창이 깨질 정도의 충격인데 버스는 멈추지 않습니다.
버스가 친 승용차는 사고 충격으로 가드레일까지 튕겨 나가고, 순식간에 승용차 여러 대가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현장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인데요.
고속버스까지 모두 8대가 추돌한 이 사고로 모두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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