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인 오늘,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자외선이 무척 강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 즐기기 좋을 것 같네요?
[캐스터]
네, 주말인 오늘 집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날씨입니다.
제 뒤로 높고 파란 하늘이 보이시죠?
마치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파란 하늘에 춤을 추듯 깃털 같은 구름이 흐르고 있습니다.
서울의 가시거리도 현재 20km까지 시원하게 탁 트여있습니다.
어디 멀리 가지 못하시더라도, 이렇게 가까운 도심 속 공원에서 완연한 초가을 날씨 만끽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만, 나오실 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맑은 하늘에 가을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오늘 전국의 자외선 지수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고요,
제주도는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9도, 대구와 광주 28도, 대전 27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오늘처럼 맑은 날씨 기대하셔도 좋겠습니다.
다만 월요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충청 이남에, 수요일에는 전국에 가을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낮에는 다소 덥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나들이 나오실 때 입고 벗을 수 있는 겉옷 챙기셔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난지 한강공원에서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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